팔레스타인 적신월사(PRCS)소속의 구조대원들이 가자 지구에서 업무 수행 중에 8명이 살해된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가자지구 남부 라파 시 부근 알-하샤신 지역에서 3월 23일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소속의 구급대원 9명이 타고 있던 구급차와 함께 실종되었습니다. 그런데 30일 이들 중 8명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아직 한 명은 실종상태입니다.
이 구조대는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전이 시작될 무렵 구조활동에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선명하게 적신월사 마크가 그려진 구급차들을 타고 떠났으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소속단체 로고가 뚜렷한 단체복도 입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가자 전투의 모든 참가 군대는 국제 인권법을 준수해야 하며 인도주의 구호 요원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가자 전투가 시작된 이후 총 30명의 적신월사 자원봉사자들과 간부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최근 3월 18일부터 다시 가자지구 폭격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살해당한 팔레스타인인이 920명, 부상자는 2000여 명에 달합니다.
(기도)
구조활동 단체마저 공격의 대상으로 일삼고 있는 가자 전투가 종식되게 하여 주소서.
지속되는 전투 속 민간인과 봉사자들의 생명을 보호하여 주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가자지구에 전투가 완전히 종전되게 하소서!
*가자지구에 무분별한 폭격은 사라지고 평화와 안정을 주시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