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군의 우세로 소강상태였던 시리아 내전이 다시 가열되고 있습니다. 시리아 반군 세력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조직으로 꼽히는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이 시리아 북서부에서 정부군을 향해 공격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무력 충돌로 양측에서 민간인 24명을 포함해 255명이 숨졌습니다.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는 시리아 북부와 북서부에서 50개 이상의 마을을 점령했고 이날 오후 알레포시에 진격해 5개 구역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들리브주 대부분과 인근 알레포·하마·라타키아주 일부 등 시리아 서북부를 장악하면서 시리아에서 가장 강력한 반군 단체로 꼽힙니다.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은 극단주의 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누스라전선(자바트 알누스라)이지만 현재 공식적으론 알카에다와 관계를 끊고 독립적으로 활동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여전히 알카에다와 지도부끼리 연결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인 살라피즘과 성전주의를 신봉한다는 점에서 알카에다와 유사하고 이슬람주의 국가 수립을 최종 목표로 정부군과 대결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시리아 반군의 공세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치르고 있고, 이란 역시 레바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직간접으로 충돌하면서 시리아 정부에 대한 지원이 약화한 현 상황과 연관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스라엘이 이란의 영향을 견제한다는 이유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일대와 레바논과 국경 지대를 폭격하면서 정부군의 역량이 타격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2011년 발발한 시리아 내전은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이 2015년 러시아의 개입에 힘입어 승기를 잡았으나 아직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기도)
애초부터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무장세력이 무력으로 잡은 정부군이 국민의 소리를 민주적으로 듣게 하옵소서
시리아를 무대로 무력적인 힘겨루기를 지원하는 튀르키예와 이란 등의 국가들의 지원이 중단되게 하옵소서
시리아 주변 국가들의 이해타산으로 실제적인 손해와 아픔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어서 속히 안전과 평화가 깃들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시리아 내전은 완전히 종식되게 하옵소서!
*시리아에 더 이상은 무력 충돌이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시리아 내전이 하루 속히 종전되어 평화와 안정을 주시옵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국가 시리아에 복음이 선포되고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