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동부 펀자브주 라왈핀디에서 초콜릿을 훔쳤다는 이유로 하녀로 일하던 13세 소녀 '이크라'를 살해한 부부가 구속되었습니다. 이 소녀는 지난주 5일 병원에서 다발성 부상으로 숨졌습니다. 예비 경찰 조사에서 이크라는 고문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5세의 농부인 45살의 아버지가 빚을 졌기 때문에 이크라는 8살 때부터 하녀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크라는 몇 명의 고용주를 거쳐 2년 전 8명의 자녀를 둔 이 부부 집에서 일하기 시작했지만, 이크라의 월급은 23달러(약 3만2000원)에 불과했습니다. 이크라는 빈번하게 학대를 받아 다리와 팔에 다발성 골절과 머리에 중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건들은 대개 법정 밖에서 합의를 통해 해결되며, 용의자들이 성공적으로 기소되는 것은 현지에서 드문 상황입니다. 파키스탄 법은 아무리 심각한 범죄라 해도 피해자의 가족들이 용의자들을 용서하면 처벌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용서는 대부분 재정적 보상을 통해 이뤄지는데, 피해자들에게 돈을 지불하는 것이 불법이 아닙니다. 파키스탄의 850만 가사 노동자 중 대다수는 여성과 어린 소녀들입니다.
(기도)
가난한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이뤄지는 무분별한 고문과 학대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여주소서.
생명과 인권이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가 파키스탄 내 세워지게 하여주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파키스탄에 초콜릿을 훔쳤다는 이유로 살해 당한 13살 소녀 '이라크' 가족을 위로하소서!
*부모의 빚으로 인해 어린 아이에게 고문과 학대를 가하도되는 비극적인 파키스탄 법은 사라지게 하소서!
*파키스탄에 어린이들과 여성들의 인권이 보호되게 하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국가 파키스탄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