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경제난 심화되자 2살 아이 엄마까지 성매매 가담… 매음 행위

최근 북한에서 성매매 행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생계형 매음 행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진시와 김책시 등 함경북도 내 일부 지역에서 성매매 행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음식이나 옷, 가방 등을 길거리에서 팔던 여성 장사꾼들이 돈벌이가 되지 않자 성매매에 나서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8일 청진시에서 떡 장사를 하던 30대의 여성이 성매매 혐의로 단속돼 현재 시 안전부에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당국은 성매매 행위를 비사회주의 행위로 간주하고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고 있지만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성매매 행위가 오히려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성매매 혐의로 김책시 안전부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주민이 10여 명에 달합니다. 그러나 당국이 성매매 단속을 강화하는 것이 성매매 근절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단속보다 중요한 것은 생계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는 대책을 국가가 마련해주는 것이라고 주민들은 한결같이 말합니다.

(기도)

북한에서 생계를 위해 성매매도 마다하지 않은 이런 슬픈 현실이 빨리 사라지게 하옵소서.

북한의 김정은 정권이 조속히 무너지게 하시고, 개방적인 환경이 조성되게 하옵소서.

북한이 조속히 개방되어서 주민들이 얼마나 세뇌 당하고 살았는지 깨닫고 새로운 정치와 체계를 세우게 하옵소서.

(출처:데일리엔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