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새로운 뇌관이 아프리카에서 터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 54개국 중 16개국에서 28건의 국가 기반 분쟁이 진행 중입니다. 이는 10년 전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분쟁지역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전체 육지의 약 10%를 차지합니다. 말리에서 소말리아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전례 없는 수준의 분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민간인 피해의 급증입니다. 아프리카 분쟁의 3분의 1 이상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7%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준입니다. 난민 문제도 심각해져 현재 아프리카에는 전 세계 국내 실향민의 절반에 가까운 3250만 명이 발생했습니다.
분쟁의 경제적 영향은 아프리카 발전의 심각한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분쟁 지역의 경제성장률(GDP)은 평균 6.6% 이상 감소하고 있습니다. 분쟁 발생 10년 후에도 1인당 경제성장률(GDP)이 약 10% 낮은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도로·항만·전력 등 핵심 인프라 피해액은 평균 34억 달러에 달하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51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농업 생산 중단으로 인한 식량 안보 위기도 심화되어, 87만5천명 이상의 국내 실향민이 발생했으며 여성,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이 가장 큰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더 나아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무관심 속에 중국과 러시아가 아프리카 지역에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통해 507억 달러 규모의 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니제르, 말리 등과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공산권의 영향력 확장은 국제사회에 자원 공급망의 심각한 위협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세계 코발트 매장량의 약 3분의 2, 구리의 10%, 리튬의 30%, 희토류 원소의 15%를 보유한 자원의 보고입니다. 특히 중국이 아프리카 전략 자원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아프리카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아프리카 48개국과의 첫 정상회의에서 광업, 에너지, 제조업 분야 약 50건의 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6년간 100억 달러의 개발 원조와 140억 달러의 수출 금융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는 자원 안보 강화와 신흥 시장 진출이라는 경제적 실익과 함께,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와같이 한국은 이미 아프리카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경제협력을 넘어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는 한국의 경제적 이익 확보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국제 평화에 기여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기도)
아프리카가 새로운 분쟁의 화약고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아프리카와 한국의 경제 협약이 원만하게 잘 이뤄지게 하옵소서
천연자원의 보고인 아프리카가 공산권 국가들에게 독점 되지 못하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아프리카와의 경제 협력 관계가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아프리카와의 전략적 협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게 하옵소서!
*아프리카에 공산권 영향력이 강화되지 않고 난민문제, 여성, 아동, 노인 취약 계층이 보호되게 하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아프리카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