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에티오피아가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졌다. 지난 3년 사이 잠비아, 가나에 이어 벌써 3번째 아프리카 국가가 국채이자를 갚지 못한 것이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티오피아는 달러표시 국채에 대한 이자 3300만달러의 상환 유예기간을 넘겼지만 이자 지불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원래 이자 상환일은 11일이었지만 14일 동안의 유예기간을 거쳐 26일이 마감이었고 이자 지불이 이뤄지지 않은채 시한이 지났다.
이달 초 에티오피아는 코로나19와 내전으로 인한 심각한 재정적 압박을 이유로 공식적 디폴트를 선언했었다.
그리고 최종 시한이 지나면서 에티오피아는 다른 디폴트 국가인 잠비아, 가나와 함께 본격적인 "공동의 틀"에 맞춘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망했다.
에티오피아는 지난 2021년 초 주요 20개국(G20)에 부채 탕감을 처음 요청했다. 당시에는 내전으로 인해 관련 논의에 진전이 없었다.
이후 외환보유액이 고갈되고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며 중국을 포함한 채권국들은 11월 부채상환을 유예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하지만 에티오피아 국채를 보유한 연기금과 기타 다른 민간 채권자들과의 협상은 이달 8일 결렬됐다.
이후 신용평가사 S&P 글로벌은 이자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에티오피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디폴트'로 하향 조정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기도)
아프리카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 에티오피아가 결국 국가 부도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안타까운 것은 아프리카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슬람의 영향권 아래에 있는 것에 반해 에티오피아는 기독교 복음화 율이 가장 높은 국가였기에 안타까움이 더 합니다. 솔로몬을 찾아왔던 시바의 여왕의 나라로 강력하게 추정되는 에티오피아이기도 합니다. 기독교 복음화율이 높은 에티오피아가 하루 속히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게 하옵소서. 동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선교의 발판이 되는 국가였습니다. 인근의 소말리아나 수단 등을 지원하는 선교의 거점이던 에티오피아가 조속히 재건되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동아프리카 지역으로 기독교 복음화율이 높은 나라 에티오피아가 국가 부도를 맞게 되었습니다. 하루 속히 경제난을 잘 이겨내고 복음과 함께 새롭게 세워지게 하소서!
*아프리카 인국 대국 2위인 에티오피아가 새로운 정책들이 잘 세워져 국가 부채들을 잘 정리되고 경제적으로 조속히 회복되게 하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