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공웅조 기자]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
왕 부장은 오늘(10/5) 티베트 린즈에서 열린 ‘환(環)히말라야 국제협력포럼’에서 칸 무타키 아프간 임시정부 외교장관 대행을 만나 “중국은 일관되게 아프간과의 관계 발전을 중시해왔고, 아프간의 국가 독립과 주권, 영토 완전성, 아프간 인민의 자주적 선택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또 “중국은 지금껏 아프간 내정에 간섭하거나 아프간에서 사익을 모색하지 않았고, 아프간이 국제 무대에서 더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며 “아프간의 포용적 정부 수립과 온화한 정책 실시, 원만한 인접국 관계, 테러와의 단호한 투쟁을 앞으로도 지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무타키 장관 대행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아프간 선수단이 참가할 수 있게 도와준 중국에 감사를 표하면서 아프간 주재 중국 대사의 취임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아프간에 대사를 파견해 2021년 8월 탈레반 재집권 이후 처음으로 신임 외교사절을 보낸 국가가 됐습니다.
무타키 장관 대행은 또 “중국에 대한 안보 위협을 아프간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하고, 중국의 안보·안정을 훼손하는 어떤 활동도 아프간에서 나타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기도)
중국이 탈레반 정권을 인정하고 말았습니다. 대다수의 국제사회가 탈레반을 정부로 인정하지 않았는데 중국이 인정을 하고 나선 것입니다. 자국의 이익이 있다면 테러단체마저 정부로 인정하는 중국의 정책에 한심함을 금할 길 없습니다. 나아가 중국과 탈레반은 군사와 안보에서도 같은 노선을 걷기로 선언했습니다. 선하지 못한 이 양국의 동행이 국제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긴장이 됩니다. 조속히 아프간에 건강한 정부가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아프가니스탄에 탈레반 정권은 온건한 정부를 세워나가게 하소서!
*중국은 아프간의 테러단체가 집권하는 정부를 인정하지 않게 하소서!
*아프간에 내전은 완전히 종식되어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