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만 마리의 메뚜기떼가 아프가니스탄을 습격해서 심각한 식량난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수십 만 마리의 메뚜기 떼는 아프가니스탄 복부 지역 칸달리 마을의 농작물을 덮쳤습니다. 이 메뚜기들은 회색빛의 모로코 메뚜기떼로 추정됩니다. 지역 주민들은 이 메뚜기 떼의 습격을 신의 재앙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해마다 가뭄이 심해지다가, 특히 올해는 전혀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극심한 가뭄에 이어 메뚜기들이 습격하자 이것은 신의 재앙이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회색 모로코 메뚜기는 식욕이 매우 왕성한 해충입니다. 밀, 완두콩, 참깨 등을 모두 먹어치웁니다. 농민들은 메뚜기 떼를 잡기 위해 그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번식력이 강한 메뚜기 개체 수는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올해 메뚜기떼의 습격으로 연간 수확량의 1/4인 약 120만 톤의 밀이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주도하시는 재앙이 아닐까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극단주의 이슬람을 포기하지 않는 아프가니스탄, 심지어 현재는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탈레반이 집권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주님! 가난, 전쟁, 테러, 이제는 메뚜기 재앙까지 찾아온 아프가니스탄에 거짓된 신앙은 모두 사라지고 참된 복음안에서의 평화와 안정이 깃들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