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초등학교에서 여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독가스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테러로 인해 최소 60여명의 여학생들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북부 사르이폴주 산차락 지역의 여학생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테러입니다.
6월 3일과 4일 학교에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들어와 교실에 독가스를 살포했습니다.
공격을 받은 8~13세 여학생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1년 8월부터 아프가니스탄은 탈레반이 정권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탈레반은 집권 이후 아프간 여성의 권리와 자유를 공개적으로 탄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이러한 종류의 공격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재까지 이 테러로 체포된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몇일 전부터 독가스 테러가 있을 것이라는 첩보를 입수한 지역 경찰이 몇몇 용의자를 수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 중에 한 명이 경찰의 강압 수사에 불만을 품고 제3자를 통해 테러를 사주한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웃 국가인 이란에서도 유사한 독가스 공격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여학생 최소 1만3000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이슬람 국가 내에서 여성들과 아이들은 전혀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테러를 일으킨 테러범은 반드시 체포되어 응당한 죄가를 받을지어다!
독가스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 모두 무사하게 치료되고 인명피해가 없게 보호해 주시옵소서!
무슬림 여성들이여! 이슬람의 거짓된 선동과 신앙의 실체를 알고 영적으로 깨어날지어다!
더 이상 이슬람을 맹신하지 말고, 참된 진리와 복음 앞으로 나아올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