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탈레반 정권은 최근 이웃 국가인 파키스탄이 자국 내 2곳을 공습해 민간인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상자는 파키스탄과 국경을 접한 아프간 남동부 호스트주 스페라 지역에서 모두 나왔으며 낭가르하르주 신와리 지역에서는 폭탄에 맞은 주택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대형 폭탄이 떨어진 후 집이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거주민은 먼저 아이 1명을 잔해에서 끌어냈고, 이후 다른 아이 4명과 여성 1명도 구출했습니다.
파키스탄은 드론을 이용해 공습했습니다. 아프간 외무부는 국경 지역 2곳에서 발생한 이번 공습을 파키스탄의 도발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그러나 파키스탄 정부와 군 당국은 이번 공습과 관련해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12월에도 파키스탄이 분리주의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 은신처로 의심되는 파티카주 등지를 공습했다고 주장했으나 파키스탄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아프간은 보복으로 파키스탄 내 여러 곳을 타격했습니다.
파키스탄과 아프간은 이슬람 형제국이자 국경을 맞댄 이웃 국가지만 2021년 탈레반이 아프간 정권을 다시 장악한 이후 관계가 악화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정부 전복과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따른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는 파키스탄탈레반(TTP)이 활동하고 있다. 파키스탄은 아프간 탈레반 정권이 국경 인근에서 무장반군의 활동을 묵인하고 있다고 자주 비판했고, 아프간은 이를 부인해왔습니다.
(기도)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대립과 분쟁이 종식되게 하소서.
두 나라를 지배하고 있는 이슬람 세력이 무너지게 하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아프간에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정권은 파키스탄의 드론 공습은 즉각 멈추게 하소서!
*아프간과 파키스탄간의 분쟁은 사라지고 평화와 안정을 주시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