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나타 안녕하세요. 김상록 목사입니다.
저와 로드인 공동체가 2012년에 로드인선교회를 설립한지도 벌써 11년이 넘었습니다.
저는 로드인 설립자이자 초대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그리고 지역교회 담임목회를 하게 되면서 로드인 대표직을 사임했었습니다.
그 동안 2분의 대표께서 아주 성심껏 선교회를 잘 이끌어 오셨습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3월에 다시금 로드인 대표직이 공석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여러 차례 고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다시 로드인의 4대 대표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로드인 홈페이지도 없어진지 오래고 수년 동안 블로그 위주로 운영이 되어 오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예산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을 많이 하신 선임대표들과 이사님들과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어쨋든 로드인은 이제 새롭게 출발해야 할 순간이 된 건 사실입니다.
사역도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금 설립 취지에 맞는 방향으로 조정이 되어야 할 듯 합니다.
나아가 공신력있는 정보 공개를 위해 홈페이지도 새롭게 구성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대표로 부름을 받고 가장 먼저 홈페이지 제작을 했습니다.
선교회의 재정을 아끼기 위해 외부 제작 의뢰나 다른 전문가의 도움은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그저 대표인 제가 혼자서 몇 주 머리를 싸매고 공부하면서 만들었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순수 자작으로 태어난 홈페이지가 지금 이 홈페이지입니다.
아마추어인 제가 만들다보니, 여타 단체의 홈페이지에 비해 미흡한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방문자들께서는 이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주시면 언제든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023년 5월 말에 새롭게 제작을 하게 되다보니, 컨텐츠도 거의 없습니다.
초반에는 로드인의 설립 기조와 역사 등을 참고하시는 곳이 되길 바랍니다.
향후에는 게시판을 이용해서 미전도종족이 많이 있는 국가들의 기도 정보도 제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 로드인에 관심을 가져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초심을 다시 부여잡고 로드인과 함께 주님의 오실 길을 성실히 준비하는 대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로드인 섬김이 김상록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