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팔레스타인의 관계에 대해서 추가적인 설명을 드립니다. 1948년 이스라엘이 국가를 수립 이후 팔레스타인은 구심점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때 팔레스타인을 후원하기 시작한 국가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였습니다. 그 이후 2021년까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50억달러(약 6조6100억원) 이상의 막대한 자금을 지원해 왔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실제적인 경제를 거의 다 책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문제는 이러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막대한 지원을 받은 팔레스타인이 이렇게 원조를 받은 막대한자금을 건전하게 사용하지 못한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지도부들은 심각하게 부정부패를 일삼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고위 관료들은 무능력 했습니다. 부정부패와 무능력으로 관철된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를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지지해 줄 수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주민들에게 외면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결과로 2016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는 지원금의 규모를 조금씩 줄였습니다. 그러다 급기야 2021년부터는 모든 지원을 중단했었습니다.
이와 같은 과정이 있었기에 사우디아라비아가 2년 전에 중단했던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에 대한 경제 지원을 재개하기로 한 의도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가 그 2년 동안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유능한 정부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원조 재개는 다분히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기 시행된 조치인 것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어찌됐던 이스라엘 영토 내에 있는 자치구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지지도 동시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팔레스타인 무장테러집단인 하마스를 견제하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사우디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게 된다면, 다시금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가 팔레스타인 내의 치안을 통제하는데 더 유익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팔레스타인에 치안이 유지된다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스라엘이 골치 아프게 여기는 팔레스타인의 치안을 대신 해결해 주는 역할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수장인 아바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조를 받아서 하마스를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기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외교가 원만하게 재개되게 하옵소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부정부패가 사라지고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다시 공급받게 되는 경제 원조가 하마스와 같은 무장테러집단을 제압하는 요긴한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외교가 중동 지역에 건전하게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사우디, 팔레스타인 경제 원조 지원이 무장테러 단체들을 제압하는데 사용되게 하소서!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부정 부패는 사라지고 정의로운 새정부로 세워지게 하소서!
*사우디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이슬람의 견고한 진들은 무너지고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